배너

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함평에 울려 퍼진 ‘청춘의 선율’…전국 버스킹 경연대회 성료

전국 예술인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서 화려한 무대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남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에서 전국 예술인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함평군은 28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숨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겨루며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대회에는 국적, 나이 성별, 인원, 장르에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공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면, 유튜브로 실력파 버스커 15개 팀을 1차 선발했다.

 

1차 선발된 15개 팀은 26일 나비대축제 특설무대에서 예선경연을 펼치며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기악 ▲재즈 ▲팝페라 ▲DJ ▲국악 ▲대중음악 ▲월드 뮤직 분야의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7일 개최된 본선 경연에는 국악가수 임재현의 특별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의 흥을 끌어올렸다.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광주 지역의 ’모마드‘ 팀이 월드뮤직장르의 공연을 펼쳐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달뜬‘, 우수상은 ’라나‘, 장려상은 ’함평버스킹‘, ’미스터 갓‘ 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대상을 받은 ’모마드‘팀은 시상금 300만 원과 함께 5월 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폐막공연에 앞서 앵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함평군은 오는 5월 4일 개최되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전국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예비 연예인과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버스킹 경연대회는 청춘의 열정과 감동을 모두 담아낸 무대였다“며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덕분에 함평나비대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빛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31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31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문석주, 김영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문석주 의원은 함안군의 젊은 세대들은 정주 공간이 없어 삶의 터전을 버리고 타지로 옮기고 있으며, 신혼부부들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찾지 못해 함안에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를 포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파격적인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지원,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정주여건 개선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우리 군도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하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통합 및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한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안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용국 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