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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함평에 울려 퍼진 ‘청춘의 선율’…전국 버스킹 경연대회 성료

전국 예술인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서 화려한 무대 펼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남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에서 전국 예술인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함평군은 28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숨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겨루며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대회에는 국적, 나이 성별, 인원, 장르에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공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면, 유튜브로 실력파 버스커 15개 팀을 1차 선발했다.

 

1차 선발된 15개 팀은 26일 나비대축제 특설무대에서 예선경연을 펼치며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기악 ▲재즈 ▲팝페라 ▲DJ ▲국악 ▲대중음악 ▲월드 뮤직 분야의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7일 개최된 본선 경연에는 국악가수 임재현의 특별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에게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의 흥을 끌어올렸다.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 영예의 대상은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광주 지역의 ’모마드‘ 팀이 월드뮤직장르의 공연을 펼쳐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달뜬‘, 우수상은 ’라나‘, 장려상은 ’함평버스킹‘, ’미스터 갓‘ 팀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의 대상을 받은 ’모마드‘팀은 시상금 300만 원과 함께 5월 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폐막공연에 앞서 앵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함평군은 오는 5월 4일 개최되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전국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재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예비 연예인과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버스킹 경연대회는 청춘의 열정과 감동을 모두 담아낸 무대였다“며 ”많은 관광객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신 덕분에 함평나비대축제가 더욱 풍성하게 빛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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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