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경상남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 “도민 안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17일, 경남경찰청에서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 가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학대예방경찰관(APO·Anti-abuse Police Officer) 출범 9주년을 맞아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치안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전담하는 경찰관이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도내 각 경찰서에 1~3명씩 학대예방경찰관(APO)를 배치하고 있다.

 

그간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전용 차량 없이 연간 2만 건이 넘는 사건을 대응해 왔으며, 이에 따라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번에 경상남도가 지원한 차량 2대는 범죄 발생 건수 등 치안 수요를 고려해 창원서부경찰서와 진주경찰서에 배치된다. 도는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학대예방경찰관(APO) 전용 차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군포시, 기후위기 시민인식 조사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월 14일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린 ‘2025 군포 환경한마당’ 행사와 연계하여 ‘기후위기 시민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수준, 정책에 대한 요구사항, 적응대책의 효과성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됐으며, 약 400명의 군포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민간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군포시 환경과가 직접 수행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예산절감, 그리고 시민참여의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설문은 총 15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행사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설문에 참여하여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수집된 응답은 현재 자체 분석 중이며, 결과는 ‘제3차 군포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 환경과, 자치분권과, 시민행복위원회(환경소위원회)가 공동 운영했으며 민관 협치 기반의 지속가능한 정책 설계 모델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