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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경상남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 “도민 안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17일, 경남경찰청에서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 가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학대예방경찰관(APO·Anti-abuse Police Officer) 출범 9주년을 맞아 경남경찰청에서 가진 ‘학대예방경찰관 전용 차량 전달식’에서 도민 안전을 위한 치안 인프라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김성희 경남경찰청장 등 관계자들과 여성·청소년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들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대응과 피해자 보호·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경남경찰청과 협력해 치안 인프라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가정폭력, 아동·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전담하는 경찰관이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도내 각 경찰서에 1~3명씩 학대예방경찰관(APO)를 배치하고 있다.

 

그간 학대예방경찰관(APO)들은 전용 차량 없이 연간 2만 건이 넘는 사건을 대응해 왔으며, 이에 따라 열악한 근무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번에 경상남도가 지원한 차량 2대는 범죄 발생 건수 등 치안 수요를 고려해 창원서부경찰서와 진주경찰서에 배치된다. 도는 향후 추가 예산을 확보해 학대예방경찰관(APO) 전용 차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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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소시엄, 핵심 인프라 위한 '윤리적 AI 프레임워크' 공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주요 기술 기업 및 국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글로벌 AI 윤리 컨소시엄이 오늘, 전 세계 핵심 인프라에 적용될 '윤리적 AI 프레임워크'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에너지, 교통, 금융, 통신 등 사회 기반 시설에 인공지능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AI 시스템의 안전성, 투명성, 그리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임워크는 단순한 가이드라인을 넘어, AI 시스템 설계부터 배포, 운영 및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윤리적 원칙을 내재화하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지면서, 기술 발전과 더불어 윤리적 고려가 필수불가결하다는 국제 사회의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예측 불가능한 사고나 시스템 오류가 대규모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AI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프레임워크의 주요 내용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첫째, '인간 중심의 통제 및 감독' 원칙을 강조하며,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