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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따뜻한 봄날, 화합의 꽃을 피우다” 나주시, 읍면동민의 잔치 풍성

송월동, 다도·문평·공산면서 주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 기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봄기운이 완연한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나주시 곳곳에서 흥겨운 주민 잔치가 열리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송월동과 다도면, 문평면에서 16일 공산면에서 각각 동·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읍면동민의 날 행사는 올 한 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행사다.

 

전국 곳곳에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향우들과 지역 특색에 맞는 공연, 노래자랑, 풍성한 먹거리를 서로 나누며 겨우내 움츠렸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월동민의 날은 LG화학나주공장 운동장, 다도면민의 날은 나주호 수변공원, 문평면민의 날은 문평초등학교 체육관, 공산면민의 날은 공산중학교 운동장에서 각각 열렸다.

 

시립합창단, 마을 풍물패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주민 표창·감사패 수여식 등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다도면에선 불회사, 나주호를 품은 지역의 수려한 풍경을 노래하는 다도가 판소리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산면은 지역 농협, 발전협의회, 재경공산향우회 등 단체에서 마련한 장학금과 공산초총동문회에서 입학축하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감동을 자아냈다.

 

문평면에선 문평중 학생들의 드론 축구 시현과 면민들의 통기타, 색소폰 연주로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연일 동·면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함께 어울리면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독려하고 있다.

 

윤 시장은 “읍면동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해 합심하고 내 가족, 내 이웃과 화합하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주시는 건의사항과 일상 불편 해소에 힘써 어느 곳에서도 살기 좋고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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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