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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강남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개최하고 아동권리 보호 강화

21일 신규·연임위원 위촉장 수여, 전년도 성과점검 및 우수사례 발표, 아동보호안건 심의 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21일 구청에서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조성명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강남구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아동 분야 전문가, 의사, 변호사, 경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아동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2024년 아동학대 예방 사업 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추진 사항 보고 ▲우수사례 발표 ▲아동보호 안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아동을 다양한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대 등 사고 발생 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구는 2022년 1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분야 전문경력관 제도를 도입해 학대 사건 발생 시 전문성 있는 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24시간 아동학대 긴급 전화를 운영하는 등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구의 아동이 행복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전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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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환경과 사회] 디그로스 운동,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그로스(Degrowth, 감성장) 운동이 기후 위기의 대안적 해결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그로스는 전통적인 경제성장 중심의 발전 모델에서 벗어나 자원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자는 사회적·정치적 운동이다. B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최근 일주일간 디그로스 운동을 집중 조명하며, "지속적인 경제 성장은 기후 위기를 심화시키며 불평등을 가중시킨다"는 전문가들의 견해를 전하고 있다. BBC는 "감성장 운동이 자원 소비 감소를 통해 자연과 사회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디그로스 운동은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단순 철학적 논의에서 실제 정책적 변화를 요구하는 정치 운동으로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는 에너지 소비 감축, 친환경적 교통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및 식량 시스템 구축 등 디그로스를 정책에 반영하자는 요구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한편, 디그로스 운동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일부 경제학자들은 디그로스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