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천둥번개인천 27.3℃
  • 구름많음수원 27.8℃
  • 흐림청주 26.2℃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전주 28.2℃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여수 28.0℃
  • 구름많음제주 29.8℃
  • 구름많음천안 26.2℃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불법드론 근절로 평화롭고 안전한 제주 하늘

18일 제주항공청-제주경찰청-한국공항공사와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방항공청,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평화롭고 안전한 제주 하늘을 만들기 위한 불법드론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서 공항 인근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불법드론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제주지방항공청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경찰청, 한국공항공사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항공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항공기 사고의 주요 원인인 불법드론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한 드론 비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불법드론 방지 스티커 부착 퍼포먼스, 드론 비행 가능 지역 돌림판 퀴즈, 홍보물 배부와 함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2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장, 김수영 제주경찰청장,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 등 주요 기관장과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4개 기관장들은 불법드론 비행 근절과 항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하며 기관 간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드론실증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불법드론으로 인한 항공기 운항 지연 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면서 “3개 기관과 적극 협력해 공항 인근 불법드론 운영 근절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명희 제주지방항공청장은 드론 관련 교육 강화와 탐지 장비 구축 투자 확대를,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드론 테러 방지와 항공 안전 확보를,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불법 드론 근절 홍보와 항공기 안전 운항 관리를 각각 약속했다.

 

캠페인 이후 기관장들은 제주국제공항 1층 종합상황실에 위치한 드론탐지 상황실을 방문해 드론 레이더·스캐너 장비, 광학·적외선(EO/IR) 카메라 등 드론탐지시스템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한편, 드론비행 금지구역(공항 반경 9.3km 이내)에서 드론을 운영하면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난해에는 제주공항 인근에서 불법드론을 운영한 42명(내국인 34명, 외국인 8명)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태완 군수, 국토위 의원 잇달아 면담 '남북 6축 노선 연장 건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동수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는 15일 국회를 찾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남북6축 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 오 군수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용기 국회의원을 만나 의령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히 국가도로망 남북 6축 연장 및 의령IC 건설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국회 국토위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고속도로 남북6축 노선 연장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고시된 진천에서 합천까지 고속도로 노선을 의령~함안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경남에서 섬 지역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광역교통시설이 전무한 의령 군민의 숙원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예결소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전용기 의원의 역할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토위 예결소위는 매년 60조 원 내외의 국토교통부 예산을 실질적으로 조율하는 기구로 예결소위원장은 소위 운영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사업 예산의 타당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하고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예산 사용의 방향을 결정한다. 오 군수는 "'차별없는 이동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