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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 2025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 합의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시흥시와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8일 거북섬 일원에서 ‘2025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부속 합의를 체결했다.

 

이날 부속합의 체결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 김병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 중심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3개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지역의 교육생태계 여건과 특색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부속 합의를 체결해야 한다.

 

올해는 ▲지역사회 연계 성장주기별 맞춤형 진로 사업 확대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심화 ▲지역 연계 학교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시흥교육과정 운영 ▲학교-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 등 29개의 교육사업을 시흥교육지원청과 상호 협력해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도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예산은 총 107억 2,100만 원(시흥시 78억 8,600만 원ㆍ경기도교육청 28억 3,500만 원)이다.

 

올해는 시흥교육 특색을 반영한 성장주기별 맞춤형 진로ㆍ진학 사업을 확대하고. 시흥의 아이들이 미래 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4차 산업 등 미래산업 융복합 체험 기회를 확대 제공해 진로ㆍ진학ㆍ직업 중심의 교육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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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