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전북

우범기 전주시장, K리그 개막 앞두고 전주월드컵경기장 현장 점검

K리그 개막전(에 대비해 경기장 시설점검하고, 전북현대모터스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격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북현대모터스FC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연일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홈경기 개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구단 관계자를 격려하고, 경기장 관리주체인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본격적인 리그 개막에 앞서 시설개선이 이뤄진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고, 전북현대모터스FC 및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우 시장은 축구팬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잔디 상태와 조명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구단 관계자와 이연상 이사장을 비롯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며 프로축구 발전과 지역연고 구단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최근 3년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시설보강을 위해 총 82억 원을 투입해 △관람석 교체 △LED 경관 및 필드 조명 설치 △보조 축구경기장(솔내생활체육공원)개선 △전북현대 창단 30주년 역사기념관 지원 등을 추진했다.

 

특히 전주월드컵경기장에는 지난해 전북현대 창단 3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역사기념관과 팬샵 등이 올해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만큼 전주시민과 축구팬들이 전북현대와의 지난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기억도 만들 수 있게 됐다.

 

시는 또 지난 2023년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의 경관조명과 가로등 조명을 전북현대의 팀컬러인 초록빛 LED조명으로 교체한 데 이어, 지난해 나머지 서·남·북측 관중석 출입구 경관조명과 보안조명을 모두 초록색 LED로 교체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 구축 △지붕마감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북현대모터스FC 주말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특별노선 ‘1994’번 버스도 지속 운영된다.

 

1994 특별노선은 주말 홈경기 시작 약 2시간 30분 전부터 5~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월드컵경기장 시외·고속간이터미널에서 승차할 수 있으며, 만차 시 출발한다.

 

전북현대모터스 관계자는 “전북현대 축구팬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축구 팬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전북현대모터스FC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구단과 전주시가 30년간 이어온 인연을 넘어 앞으로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현대모터스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김천상무FC와의 홈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리그 제패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