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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전남교육청, 교원 휴·복직 관리 강화한다

대전 초등생 사망 관련 학교안전 긴급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11일 오후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학교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신 질환으로 인한 병가, 질병휴직 및 복직 교원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심리 정서 치유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강화해 해당 교원이 적극적인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적극 지원키로 했다.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교원의 건강과 교육환경을 모두 고려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특히 정신 질환을 앓는 교원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위원회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위원회의 심의 요구가 교권 침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책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센터를 중심으로 교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지키기에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단위학교 별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배움터지킴이 등과 협력해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충실히 하고,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학교 환경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대전 한 초등학생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교원들의 질병과 휴직, 마음 건강 등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여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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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예상 밖 '매파적' 신호…글로벌 증시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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