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2.07 (금)

  • 흐림동두천 -10.0℃
  • 맑음강릉 -4.2℃
  • 흐림서울 -5.9℃
  • 흐림인천 -4.7℃
  • 흐림수원 -6.4℃
  • 구름많음청주 -3.0℃
  • 대전 -2.7℃
  • 구름조금대구 -2.2℃
  • 전주 -2.5℃
  • 맑음울산 -2.8℃
  • 광주 -1.9℃
  • 맑음부산 -0.5℃
  • 구름많음여수 -0.5℃
  • 제주 5.5℃
  • 흐림천안 -6.3℃
  • 맑음경주시 -6.6℃
  • 구름많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2024 올해의 스승상’수상 수석교사 2명,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 기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월 3일,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인 대구황금초 최윤진, 대구불로초 이혜진 등 2명의 수석교사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부, 조선일보사, 방일영문화재단이 2002년 공동 제정하여 매년 사회적 귀감이 되는 교사를 발굴·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명의 수상자 중 대구에서 2명의 수석교사가 수상했다.

 

대구황금초 최윤진 교사는 과학을 통한 진로교육을 실천하고, 상담 트라이앵글 활동, 미술치료, 음식치료, 놀이치료 등을 통해 소외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늘봄학교 정책연구학교를 이끌며 성공적 늘봄실현에 앞장서 왔고, ‘교육에 동심, 열심, 진심인 교사’로 인정받아 ‘2023년 대구시교육청 아름다운 선생님’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불로초 이혜진 교사는 학교 속의 문맹자인‘미해득 학생’과 ‘실질적 문맹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화 수업, 상시 공개 수업, 연구 활동 등으로 교실 속 문해력 격차 줄이기와 언어·문화·학교 생활 적응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위기 가정의 부적응 학생을 사랑으로 품어 바른 성장으로 이끈 사례는 2000년 교육부 수기에 당선되어 널리 소개된 바 있으며, 2019년 7월부터는 매달 소아암 환자 대상 그림책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수상자들은“큰 상을 수상해 영광스럽고, 학생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의 교육활동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큰 상을 수상하시고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신 두 분의 선생님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어려운 학생을 돕고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김동연, 주한캐나다 대사 만나 美 보호무역 대응 경제협력 강화 논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6일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 캐나다 대사와 만나 최근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시행일 하루 전인 2월 3일, 한 달간 이를 유예하는 조치를 결정한 바 있다. 또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반에 10% 추가 보편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중국이 오는 10일부터 석탄·석유 등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10∼15% 관세를 추가로 물리는 이른바 보복 관세를 예고한 상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고율 관세가 실현될 경우 이 지역에 생산공장을 둔 한국 기업들, 특히 전기차·배터리 업종의 경우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런 상황에서 당사국인 캐나다와 관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는 점에서 이날 만남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두 사람은 당초 예정된 40분을 넘겨 2시간 가까이 미국발 무역위기라는 비상 상황에도 변치 않는 경제․산업의 상생 파트너라는 서로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