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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2024년 재난대비훈련 2관왕 달성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과 ‘재난대비 상시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난대비훈련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평가 우수기관으로는 지자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화성시가 선정됐다.

 

화성시는 올해 1월에 실제로 발생한 화학사고 및 수질오염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4월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장이 직접 주재하는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훈련 전 과정에 대해 중앙평가단의 컨설팅을 받고, 실제 재난현장 대응에 참여했던 지역자율방재단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2024년 상시훈련 기본방향 및 중점사항을 훈련에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는 지난 5월 무봉산 자연휴양림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기관장 재난관리 역량 ▲통합연계 훈련 실시 ▲현장 불시훈련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협력체계 ▲상반기 풍수해 훈련 실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변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대형화·복합화되는 재난에 대비해 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임무 및 역할에 따라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화성시의 우수한 재난대응체계를 대외적으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2025년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재난대응체계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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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생존 넘어 번영의 길… 위장술 경계하고 실질적 지원 확대해야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녹색금융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영역으로 여겨졌던 녹색 전환이 이제는 투자와 대출, 자본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이러한 변화는 탄소중립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단순히 환경 규제 준수를 넘어, 친환경 기술 개발과 사업 모델 전환에 필요한 자금을 녹색금융을 통해 조달하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금융기관들 역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포착하며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녹색금융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기후 관련 정보 공개 의무화를 확대하고,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고도화하여 녹색투자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무분별한 ‘그린워싱’(Greenwashing) 시도를 차단하고, 자본이 실질적인 친환경 사업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