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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2024. 중등 신규교사 멘토링’실시

한 해 동안 신규교사들의 교직생활 성찰, 내년도 수업과 평가 설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2일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에서 ‘2024. 중등 신규교사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발을 내딛은 86명의 교사들이 한 해 동안의 경험을 공유하고, 29명의 수석 및 교과 대표 교사들과 함께 내년도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간 협력적 배움의 문화 속에서 신규교사들이 교육력과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훌륭한 교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는 신규교사 대표의 사례와 소감 나눔, 교과별 분임활동의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사례와 소감 나눔에서는 ‘신규교사의 배움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팔공중 신승민 교사와 포산중 이현서 교사가 신규교사들을 대표해 교육 현장에서 교사로서 고민하고 성장한 이야기를 발표한다.

 

이어, 분임활동에서는 수업과 평가 설계, 학생 생활지도, 업무 처리 요령 등 선배교사들과 교과별 특성을 반영한 깊이 있는 멘토링이 진행된다.

 

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는 한 신규교사는 “선배 교사의 전문성 있는 밀착 멘토링 덕분에 현장에서 효과적인 다양한 교수법과 학생 참여 수업의 방법을 알게 됐고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선배 교사들의 경험 나눔이 신규교사들에게 앞으로의 교직 생활을 설계하는 데 큰 이정표가 됐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교육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교과별 교육연구회’의 중점 과제로서 신규교사를 포함한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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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