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1.22 (수)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5.9℃
  • 맑음서울 1.8℃
  • 맑음인천 1.5℃
  • 연무수원 -0.5℃
  • 구름많음청주 4.5℃
  • 연무대전 3.9℃
  • 연무대구 4.9℃
  • 박무전주 5.2℃
  • 연무울산 7.8℃
  • 연무광주 6.0℃
  • 흐림부산 8.6℃
  • 구름많음여수 7.5℃
  • 구름조금제주 7.9℃
  • 흐림천안 1.2℃
  • 흐림경주시 2.2℃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사우디아라비아, COP16 공식 개막식에서UNCCD 의장국에 선출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 출범과 함께 토지 황폐화에 관한 유엔 컨퍼런스 첫날 어젠다로 가뭄 회복을 강조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 -- 개막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제16차 유엔 사막화 방지 협약 당사국 총회(UNCCD COP16)의 의장국으로 공식 선출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UNCCD COP16 의장국 공식 승인은 리야드 COP16 개막 총회에서 이루어졌으며, 토지 복원과 가뭄 회복에 관한 국제적 조치를 추진하기 위해 2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정책 입안자, 국제 기구, 기업, NGO와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토지 황폐화, 사막화와 가뭄이라는 전 세계의 시급한 위기에 대한 긴급한 국제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공식 개막식에서 UNCCD COP16 의장 겸 사우디아라비아 환경, 수자원 및 농업부 장관 압둘라만 압둘모센 알파들리(Abdulrahman Abdulmohsen AlFadley) Eng.가 참가자들을 환영했다. 그는 개막식 축사에서 UNCCD가 2030년까지 15억 헥타르의 토지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사회가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알파들리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는 UNCCD COP16에서 주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 및 생물 다양성에 관한 리우 협약을 포함한 기타의 국제 환경 협약들과의 통합을 강화하여 이 모든 것들이 토지 보존의 질적 도약, 토지 황폐화 감소, 가뭄 퇴치를 위한 전 세계 역량 구축을 실현하는 야심찬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매년 1억 헥타르 이상의 토지가 황폐화되어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6조 달러 이상의 생태계 서비스 손실로 이어지는 동시에 식량과 물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다. 이번 COP는 전 세계의 토지 황폐화와 가뭄을 억제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리야드 COP16은 다자간 행동을 촉진하고 토지 복원 이니셔티브를 위한 자금 지원을 견인하기 위해 처음으로 그린존을 설치한 사상 최대 규모의 UNCCD COP이다. 전 세계의 가뭄 회복력 강화는 리야드 COP16가 집중하는 주제로서, 첫날에만 이와 관련된 세 건의 국제적인 주요 발표가 있었다.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은 가뭄 회복에 대한 국제적 조치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하고 증폭시키며, 사후적 대응 방식의 위기 관리에서 선제적 예방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할 것이다. 개막식에서 출범한 리야드 글로벌 가뭄 회복 파트너십은 OPEC 기금으로부터 10억 달러, 이슬람 개발 은행으로부터 10억 달러의 추가 지원 약속을 받았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 이니셔티브 지원을 위한 자금으로 약속한 1억 5천만 달러 외에 추가되는 것이다. 한편, 국제 가뭄 회복  관측소(International Drought Resilience Observatory)와 글로벌 가뭄 아틀라스(Global Drought Atlas)의 출범은 전 세계 가뭄 모니터링, 예방 및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개막식에서 이브라힘 티아우( Ibrahim Thiaw) UNCCD 사무총장은 토지 황폐화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리더십에 경의를 표하며 "G20을 통해 이 랜드마크적인 COP를 개최하고 그 유산인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 혹은 가장 최근 미들이스트 그린 이니셔티브를 구축하는 등 그 무엇이든 전 세계 토지 복원 및 가뭄 회복 어젠다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리야드에서 열린 다자 회의 전날, UNCCD는 포츠담 기후연구소(Potsdam Institute for Climate Research)와 협력하여 토지 황폐화로 인한 전 세계의 비상 사태가 심화되고 있음을 강조하는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지속 불가능한 농사 관행으로 입고 있는 피해, 농업이 산림 남벌의 80%, 담수 사용량의 70%를 차지한다는 사실, 온실 가스 배출의 23%는 농업, 임업 및 토지 이용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밝혔다. 한편, 최근의 UNCCD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토지 면적의 46%가 건조 지대로 분류되고 있다. 

리야드COP16: 

UNCCD COP16 회의는 2024년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불르바드 월드에서 열린다. 우리의 토지.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 회의는 UNCCD 체결 30주년을 기념하며 가뭄 회복, 토지 소유권, 모래 및 먼지 폭풍과 같은 핵심 문제들에 대한 다자간 조치를 확보하는 것이 그 목표이다.

UNCCD COP16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하거나 이 행사 참가 등록을 하고 싶으면 UNCCDCOP16.org를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 http://www.dailyan.com/data/photos/newswire/202412/art_666884_1.jpg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조태열 외교부장관,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통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1월 22일 18:30~19:00 간'카야 칼라스 (Kaja Kallas)'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와 첫 통화를 갖고, ▴한- EU 관계 ▴러북협력 및 한반도 정세 ▴국제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칼라스 고위대표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한국은 EU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고 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했다.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유럽과 인태지역 안보가 밀접하게 연결된 상황에서 올해 15주년을 맞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정무·경제·안보 등 다방면에서 심화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양측은 제2차 한-EU 전략대화, 고위정치대화 등 양자 협의체 개최와 지난해 제1차 전략대화 계기 체결한 한-EU 안보방위파트너십 이행을 위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조 장관과 칼라스 고위대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러북 불법 군사협력은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