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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29회 농업인의 날, 정읍서 농·축산업인의 화합 한마당 열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정읍시농민단체연합과 시 축산단체연합이 주최한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농·축산업인 한마음대회가 11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농민단체연합, 축산단체연합, 유관기관장, 지역 주민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그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정읍의 농축산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회와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특히 이날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나눔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직접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며 행사장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기념식 후에는 농업인과 축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졌다. 이들은 다양한 체육 활동과 공연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다시금 확인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즐긴 이날 행사는 농업과 농업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남았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정읍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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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