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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전 동구, 원도심 불 밝힐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 개막

더 풍성해진 먹거리와 볼거리로 돌아온 야시장… 10월까지 매주 금·토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재정비를 마치고 더 풍성해진 콘텐츠로 돌아온 대전 동구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3일 문을 열고 손님을 맞았다.

 

개막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 시장 상인,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야시장 개막을 축하했다.

 

지난해 처음 개최돼 코로나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와 원도심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은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은 10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맛과 가격을 잡은 먹거리 매대(18개)를 비롯해 거리공연, 벼룩시장, 체험프로그램 등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동구와 산내농협, ㈜금강브루어리가 힘을 모아 개발한 산내 포도맥주의 출시를 앞두고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으며, 산내 포도맥주는 샤인머스켓 공급 이후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올해도 문을 연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동구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만의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인들의 노력으로 더욱 풍성해진 중앙시장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전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시장이 중부권 최대시장의 명성에 걸맞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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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