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서울시, 첨단혁신도시 시애틀시장 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이끌고‘동행매력’ 정책 배우러 서울 온다

안심소득‧서울런 등 약자동행부터 그레이트 한강‧첨단산업 등 매력도시 서울 전략 전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작년 6월, 오세훈 시장과의 첫 만남에서 서울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이, 이번에는 67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끄는 단장으로 4월 15일, 서울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reater Seattle Partners)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Seattle Metropolitan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국제리더십미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는 경제사절단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주요 도시정책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싶다는 시애틀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정부, 기업, 학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 67명이 한꺼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만큼, 서울시 또한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를 중심으로 도시정책 및 개발 분야의 정책 전문가가 정책 비법을 전수하며 환대에 나선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 인사, 시애틀 및 타코마 항만청, 킹ㆍ스노호미시 카운티, 벨뷰시 등 정부인사뿐만 아니라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 등 주요 단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보잉, T-모빌 등 주요 기업, 워싱턴대학(UW) 및 워싱턴주립대(WSU) 등 다양한 인사로 구성됐다.

 

시애틀은 지난 10년간 미국 전역에서 한인 인구가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증가한 워싱턴주의 최대 도시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IT 기업은 물론 우주‧항공 분야의 첨단을 달리는 보잉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위치한 최첨단 산업도시이다. 올해 3월, ‘One Seattle Plan’(하나된 시애틀 계획)을 발표하고, 약자와 성장하는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One Seattle Plan 종합계획은 향후 20년과 더 먼 미래를 위해 시애틀 지역사회의 성장 및 투자 부문과 비전을 제시하는 이정표로 보다 형평성있고, 살기 좋고, 지속가능하며, 회복력있는 시애틀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을 방문한 ‘시애틀 경제사절단’을 위해 서울시는 15일 1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동행매력특별시의 대표적인 정책을 패키지로 소개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안심소득 ▲서울런 ▲기후동행카드 ▲탄생응원 서울 ▲손목닥터9988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녹지생태도심/정원도시 ▲창조산업육성 ▲자율주행 버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4 서울국제안심소득포럼,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트라이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4,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 등 다양한 국제행사들을 소개하고 분야별 협력 강화로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체감가능한 정책이 추진되도록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은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는 “대규모 시애틀 경제사절단의 방문으로 양 도시간 경제,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더욱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협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고, 시민을 포용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자는 ‘같은 목표’를 지향하는 만큼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신상진 성남시장,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