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전호성 기자] 자유한국당은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김원배 이사의 사의 표명에 대해서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의 정신적 폭력 행위에 의한 것이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언론노조가 공영방송 이사진의 직장과 종교시설까지 찾아가는 비정상적인 방법을 동원하면서, 청와대·여당과 삼위일체가 돼 방송장악 시나리오대로 움직인다고 비판했다.
또 방문진법에 따라 보궐 이사 임기는 전임자의 남은 기간이기 때문에 후임 선출 권한은 사퇴 이사 추천권자인 한국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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