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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균특회계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 사용' 광역철도망 예산 호남권 전무

- 김이재 도의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비수도권 낙후지역에 우선 배정 해야”
- 균특회계 설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낙후지역에 우선배정 필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국토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설치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본래 설치 목표와 취지에 맞게 사용하고, 비수도권 낙후지역에 우선 배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도의회에서 발의됐다.

 

김이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4)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발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설치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균특회계)가 수도권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등 수도권 중심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한다는 명분으로 사용됨으로써 오히려 수도권 과밀과 국토불균형을 가속화 하고 있다고 지적받았는데,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이재 의원은 또“ 재정분권차원의 균특회계 지방이양으로 지역자율계정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대형 SOC 사업이나 굵직한 연구개발 사업 등 정부 정책사업이 공모 방식 등으로 진행되면서 예비타당성 등 경제성과 효율성에서 떨어지는 지역발전 사업들은 후순위로 밀려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지기는 커녕 더욱 기울어 지고 있다”며,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비수도권 낙후지역 위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낙후지역에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 했다.

 

한편 최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5년간 권역별 균특회계 광역철도 예산편성 및 집행결과 전체 93.7%에 해당하는 2조 6,770억원이 수도권 광역철도 건설에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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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