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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특혜성 특사 의혹

  • 등록 2015.04.23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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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3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노무현 정부 시절 두 차례에 걸쳐 '특혜성' 특별사면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 지도부 차원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에 당시 정황을 알 만한 분들에게 다양하게 의견청취를 한 후 검토해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문제는 지난 화요일 우리 당 권성동, 김도읍 의원이 처음으로 문제제기를 한 후 계속 문제제기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건 사실이 무엇이냐, 정치 지도자가 거짓말을 하느냐의 문제이므로 당내 증언을 듣고 국정조사 요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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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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