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난 1월 담뱃값이 오른 이후 담배 유통량은 44% 급감하고, 보건소 등의 금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담배 반출량은 5억2천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감소했으며, 최근 5년 평균 보다는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밝혔다.
담뱃값이 오른 이후 1분기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28만명이 등록해 작년 보다 2.7배 증가했고, 병의원 금연치료 서비스에도 5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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