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최근 착륙사고 여파로 아시아나항공측은 안전점검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4일 일어난 히로시마 공항 착륙사고와 관련해 이달 말까지 히로시마 노선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운항 중단 기간 동안 히로시마 노선과 관련된 제반 안전절차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이를 보완할 방침이다.
이 기간 히로시마 노선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인근 지역으로 여정 변경 △동일 구간 내 일정 변경 △전액 환불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한편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야마무라 아키요시 아시아나항공 안전보안실장(부사장)은 지난 16일 히로시마를 방문하여 “사고 발생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했으며,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해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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