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이 소방서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50대 남성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7시쯤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초등학교 4학년 이수빈 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51살 김 모 씨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의식을 되찾은 김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소방서는 "이 양이 사고 4시간 전 소방서에서 교육받은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활용했다"며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