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실수로 너무 많은 약물을 투여하는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의약품을 잘못 사용하는 사례가 성인의 3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의약품 유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14살 미만 어린이에 대한 의약품 오류 사용 빈도가 성인보다 2.7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의약품을 잘못 사용한 사례가 의약품으로 인한 전체 사고 건수의 0.47%에 불과한 반면, 어린이는 1.27%를 차지해 복약 지시를 철저히 지키는 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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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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