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팝아티스트 리리가 제 34회 현대시선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시문학 100년사에 미학성을 사숙하여 미당 서정주 시회 및 여러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베스트셀러작가 정설연 시인(심사위원)은 ‘고향의 아름다움과 본인의 외로운 유학시절 서정을 잘 표현하는 시인이다.’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015년 3월28일 용산 전쟁기념관 이병형 홀에서 오후2시에 열렸으며 리리는 본상을 수여했다. 하지만 해외영화 작업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였다. 리리는 수상소감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전하며 특히 해외에 계시는 동포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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