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강원 일부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춘천의 한 야산에서 잇따라 불이나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이 9일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22분께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의 한 야산에서 난 화재로 진화 작업이 진행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3대, 펌프차 등 장비 6대, 15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춘천시 동면 지내리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나 헬기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산불 조심합시다", "큰일날뻔 했네요", "진화작업에 성공햇으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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