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난 8일 고양시의 한 비닐하우스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10시 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장모(50·여)씨가 숨졌다.
불은 비닐하우스 4동 1천320㎡와 농기구, 작물 등을 태워 4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비닐하우스는 작물 출하 등 작업량이 많을 때 임시 숙소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장씨가 잠을 자다 대피가 늦어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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