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6일 대구 중부경찰서는 버스에 승차하려는 사람을 노려 휴대폰을 가로챈 김모(51)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2월12일 오후 6시께 대구시 중구의 한 버스승강장에서 버스에 승차하려는 이모(47·여)씨에게 접근해 핸드백 안에 있던 휴대폰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2월14일까지 같은 수법으로 일대 버스승강장에서 총 3회에 걸쳐 휴대폰 3대(시가 3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은 휴대폰 3대를 모두 회수하고 김씨를 대상으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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