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박근혜 대통령, "한미 동맹 위협행위, 결코 용납 못해"

  • 등록 2015.03.05 14:17:37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중동 4개국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을 언급했다.

5일 박 대통령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이번 사건은 주한미대사에 대한 신체적 공격일 뿐만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벽(현지시간) 리퍼트 대사의 피습 사실을 보고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현지에서 전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리퍼트 대사의 피습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철저한 수사 및 경계태세 강화 등 필요한 제반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 수석은 "우리 정부는 금번사건과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며 미국 정부와도 신속한 정보공유등 긴밀한 협조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윤준식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