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정부, 주한미국대사 피습 관련 유감 표명

  • 등록 2015.03.05 11:23:46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유감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정부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5일 서울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강연장에서 공격을 받아 부상한 사건과 관련,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철저한 진상조사와 이에 따른 엄정 조치를 약속했다.

정부는 5일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금일 아침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에 대한 가해 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충격을 금치 못하며 이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교사절에 대한 이런 가해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특히 우리의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의 대사에 대해 자행됐다는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어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 조사해 이에 따른 조치를 엄정히 취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부는 주한 외교사절의 신변 안전과 외교공관 및 시설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정부는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하며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윤준식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