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에 3m 이상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14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 인천∼연평도 등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영종도 삼목∼장봉, 강화도 하리∼서검, 외포∼주문 등 내륙과 가까운 3개 항로 여객선만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은 선사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확인한 뒤 선착장으로 나와 달라고 이용객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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