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구 달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롯데백화점 상인점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달서1번 시내버스의 뒷부분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에 시내버스 운전기사 A(60)씨는 곧바로 버스를 세워 승객 10여명을 대피시켰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서 인명피해 등은 없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클러치 페달이 과열되면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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