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YTN은 이사회를 열어 조 전 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선임은 20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뤄진다.
1954년 생인 조 내정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한 뒤 1980년 기업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도쿄지점장, 종합기획부장, 개인고객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거쳐 2010년부터 2013년까지 23대 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아울러 2014년부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 마케팅부문 비상임특별위원, 한국투자금융지주 사외이사 겸 한국투자증권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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