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지난 설 연휴기간 구급차를 위해 운전자들이 길을 터주는 이른바 '모세의 기적'이 연출돼 화제다.
24일 경찰청 페이스북에 '위급상황에 처한 아이를 위해 달렸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서울로 연휴 사흘째 귀경 차량들로 막힌 고속도로서 경찰 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갓길을 달리자 운전자들이 한쪽으로 길을 터주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순찰차 안에는 구토와 탈수 증세에 시달리던 5살 아이가 타고 있어 급박한 상황이었고 '모세의 기적' 덕분에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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