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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저축’보다는 ‘지출’

  • 등록 2011.01.13 12: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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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1월 13일 --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직장인들은 ‘저축’보다는 ‘소비’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경기가 최악으로 나빴던 2009년과는 대조적인 모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직장인 656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하고 싶은 일’에 관해 조사한 결과, ‘평소 사고 싶던 물건을 구매하고 싶다’고 답한 직장인이 33.1%로 가장 많았다.

반면, 경기악화로 인해 직장인들의 씀씀이가 줄어들었던 2009년에는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저축을 하겠다’고 답한 직장인이 35.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출 및 카드값 등을 결제(29.6%)’ 순이었다.

한편, 남녀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올해 연말정산 환급금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응답자가 53.8%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작년보다 적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직장인들 31.7%, 작년보다 올해 환급금이 더 많을 것이라도 답한 응답자는 14.5%였다.

특히, 이들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연말정산 환급금은 성별과 연령, 그리고 결혼 유무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받게 될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얼마를 예상하는지 개방형으로 질문한 결과, ▲20대는 286,630원을 ▲30대는 335,027원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648,532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성별 분석에서는 ▲여성이 284,870원 ▲남성이 435,556원을 예상해, 여성 직장인보다 남성 직장인이 약 15만 원 정도 더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결혼 유무별 분석에서는 미혼 직장인보다 기혼직장인이 2배 정도 더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을 미혼이라고 밝힌 직장인들의 예상 금액은 260,757원이었고, 기혼인 직장인들은 환급 받게 될 연말정산 금액으로 578,927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환급금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한 방법은 ‘현금영수증 생활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ibn 기자 i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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