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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 요르단 공격으로 전력 20% 손실

  • 등록 2015.02.10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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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 전투기 조종사 화형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적극적 공세에 나선 요르단 군이 IS 전력의 상당부분을 약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요르단 공군 사령관 만수르 알 즈부르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동맹군이 자국 조종사 알카사스베의 화형 이후 3일 동안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 56회의 공습을 감행해 IS 전력 20%를 감소시켰다고 주장했다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10일 전했다.

전체 공습 중 약 5분의 1은 요르단 공군이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즈부르 장군은 "우리가 찾던 마즈에 대한 복수를 달성했다"면서 "이것은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우리는 IS를 지구상에서 몰아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카사스베 요르단 공군 중위는 지난해 12월 IS에 포로로 잡힌 후 산채로 화형을 당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윤준식 기자 기자 hidali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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