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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시 119구급대, 하루 평균 1327건 출동

  • 등록 2015.02.05 1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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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119구급대가 지난해 48만4494건 출동해 32만872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하루 평균으로 보면 1327건 출동해 901명을 이송한 셈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일 '2014년도 119구급대 활동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령은 50대, 오전 8~10시, 무직자, 강남구에서 응급 이송이 많았고 구급차 안에서 5명의 신생아가 태어났다.

환자유형은 급만성질환이 19만5898명(59.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추락·낙상 15.5%(5만862명), 기타사고 12.9%(4만2290명), 교통사고 10.2%(3만 3808명), 심장질환 1.8%(5863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 연령은 51세~60세(17.5%)가 최다였고 71세 ~ 80세(13.8%), 41세 ~ 50세(13.7%) 등 노인층과 중·장년층의 구급서비스 이용률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7만 8937명(24%)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 3만 2,194명(10%), 회사원 2만 9,330명(9%), 학생 2만 4,554명(7%) 순이었다.

시간대는 오전 8시~10시가 3만4031명(10.4%)으로 가장 빈번했고 오전 10시~12시(3만2010명, 9.7%), 오후 8시~10시(3만1272명, 9.4%) 순이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만 8163명(6.1%)으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다음은 강서구 6%(1만 7,981명), 송파구 5.7%(1만 6,835명)순이었습니다. 금천구가 2.9%(8,644명)로 가장 적게 이용했다.

윤준식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윤준식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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