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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카타르, 2025년 12월 17일 /PRNewswire/ -- '문화의 해(Years of Culture)' 프로그램 팀이 국가 간 상호 존중과 문화 교류, 그리고 범세계적 협력을 도모하고자 세계 각국과 함께할 문화 협력 계획을 새로 발표했다. 2026년에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2027년에는 이집트와 그리스가 협력 국가 명단에 새로 가세할 예정이다.
셰이카 알 마야사 빈트 하마드 빈 칼리파 알 타니(Sheikha Al Mayassa bint Hamad bin Khalifa Al Thani) 문화의 해 의장은 "문화의 해는 개인적으로 가장 큰 성취감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라고 포문을 연 후 "이 프로그램은 2022년 FIFA 월드컵의 취지를 이어받았으며, 지금까지 10년 넘게 국경을 초월한 이해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만방에 카타르의 문화를 소개하고 카타르의 진가와 인재를 알리는 한편, 국내에서 타국 문화를 기리는 상호 교류를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문화의 해 행사에 동참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멕시코, 캐나다와 교류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이집트와 그리스가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2012년에 출범한 문화의 해의 거시적인 목적은 문화, 교육, 사업, 창작 행사를 잇따라 열어 카타르와 파트너 국가 간의 유대를 쌓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문화 교류가 대화를 활성화하고, 국제 관계를 돈독히 하며, 국가 간의 이해를 증진하는 데 일조한다는 카타르의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가 함께할 2026년 문화의 해는 관계나 시기 면에서 절묘한 의미를 지닌다. 카타르는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6™)을 각별하게 여긴다. 카타르가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것을 계기로 문화의 해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문화의 해 프로그램 팀은 세계 화합을 추구하는 월드컵 정신을 계승하여, 차기 개최국과의 협력을 통해 축구가 문화 교류에 일조하는 바를 부각하고자 한다. 2021년에 진행한 카타르와 미국 간 문화의 해 성과를 이어가는 의미에서 다양한 행사도 추가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 카타르는 세계 역사의 뿌리이자, 오늘날의 문화, 철학, 예술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집트와 그리스 두 고대 문명의 유산을 기리고자 한다.
카타르는 매년 문화의 해를 맞아 문화 기관, 교육 기관, 대사관, 예술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내외에서 전시회, 축제, 무역 박람회, 예술가 거주 프로그램, 학술 교류, 공공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인 문화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카타르는 문화의 해가 공식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여러 행사를 미리 개최해 분위기를 달구고 꾸준히 행사를 이어간다.
창설 이래 문화의 해는 매년 일본(2012), 영국(2013), 브라질(2014), 튀르키예(2015), 중국(2016), 독일(2017), 러시아(2018), 인도(2019), 프랑스(2020), 미국(2021), 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MENASA) 지역(2022), 인도네시아(2023), 모로코(2024)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 올해에 카타르는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파트너로 선정하여 문화의 해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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