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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시간제보육 확대 아기별어린이집 신규 지정

  • 등록 2025.10.01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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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운영 시작… 총 4개소 운영 “시간 단위로 맡기세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완주군이 부모의 다양한 양육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1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봉동읍의 ‘아기별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완주군 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총 4개소로 늘어나, 보다 촘촘한 보육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아기별어린이집은 0세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반 1개소로, 보호자가 필요할 때 시간 단위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유연한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기존에 운영 중인 독립반 3개소에 더해 통합반 1개소를 추가 지정함으로써, 영아의 발달 특성과 보호자의 양육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가정의 보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

 

시간제보육은 부모의 병원 진료, 개인 일정 등으로 단시간 보육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로 전일제 보육이 어려운 가정이나 육아휴직 중인 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육아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확대는 부모의 다양한 양육 방식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보육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는 꿈나무예능어린이집(삼례읍), 새싹뜰어린이집(봉동읍), 세안어린이집(이서면), 아기별어린이집(봉동읍) 등 총 4개소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간제보육 이용을 원하는 보호자는 ‘아이사랑’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정부 지원금 3,000원, 자부담 2,000원)이다.

김민제 기자 minje@itime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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