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권익현 부안군수, 호우 피해 비닐하우스 현장 방문

  • 등록 2025.09.10 12:30:1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 새벽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시설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하자 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부안읍 일대와 계화면 일부 지역에 빗물이 범람하면서 감자, 애호박 농가 등 다수의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겼다.

 

특히 장시간 이어진 강우로 배수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작물 뿌리 부분이 침수되어 생육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며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로 소중한 작물이 피해를 입어 농민들의 심적·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군에서도 농가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신속한 응급 복구와 행정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수시설 정비와 보상 절차 등 구체적인 대책을 농가와 함께 점검하고, 현장에서 즉시 추진할 수 있는 단기 조치를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한편,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시설원예 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 비닐하우스 구조 보강 등 사전 예방 대책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관내 시설하우스 배수 상태와 재해 취약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김준 기자 carrios@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0505-831-7000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529, 5층 5346호 (역삼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