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조성윤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가 UN-NGO 국제경제기구 WDF로부터 '에코인(ECOIN) 탄소배출권 인증센터' 권한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WDF는 UN에 등록된 UN-NGO 국제경제기구로서 산업기술력과 세계유통시스템 구축, 세계 단일화폐 구현, 자유롭고 평화로운 경제 시스템을 목표로 글로벌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해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 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소포집기를 통해 탄소포집 및 산소 발생을 블록체인화하고, 몽골에 심은 나무를 활용한 탄소배출권 거래소, 탄소배출권 채굴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화에 노력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에코인 탄소배출권 거래소에서는 에코인 탄소배출권 인증원에서 인증된 탄소만 거래가 가능하다. 즉, 국내 100개 거래소와 해외 100개 거래소 인증시스템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탄소배출권 인증센터로 승인받은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승인으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및 인증 과정에서 국내·외 공식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