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교신이 두절된 에어 아시아 QZ8501기에 우리 국민 3명이 탑승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30대 남성1명, 여성 1명, 유아 1명”이라고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들이 가족일 가능성일 있지만 확실한 사실여부는 확인중”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3시 재외국민보호대책반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의 항공사로, QZ8501편은 에어아시아의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가 운영하는 노선이다.
이번 여객기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항을 출발하여 싱가포르를 향하고 있어고 그러던 중 교신이 두절됐다.
인도네시아 항공 하디 무스토파 대표는 "교신이 두절되기 직전 여객기 측에서 비정상적인 항로 변경을 요청했다” 며 현재는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