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광명시, 폭설 피해 복구 위해 재난관리기금 10억 원 추가 투입

  • 등록 2024.12.19 16:30:25
크게보기

박승원 광명시장 건의로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교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주기범 기자 | 광명시가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비 10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시는 경기도에서 교부 예정인 재난관리기금 10억 원으로 폭설 피해를 당한 농가와 소상공인을 돕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의 지원은 지난 17일 열린 경기도지사 주재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이날 박 시장은 “작은 시군은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정 기준에 미달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이 어렵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시는 지난 11월 27일과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신청했으나,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이 되는 금액에 미달해 선정되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9개 시군에 경기도 재난관리기금 90억을 내년 1월 중 교부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 지원과 별개로 지난 12일 예비비 10억 원과 응급복구비 3억 5천만 원 등 총 13억 5천만 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 바 있다. 시는 응급복구비로 신속한 복구에 돌입했으며, 국비 교부 전에 재난지원금을 예비비로 12월 말 선지급할 예정이다.

주기범 기자 jkb0249@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