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베트남 불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안 금당사에서 주지 능엄 스님의 지도로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21일 금당사에 도착한 베트남 불자들은 주지 능엄 스님과의 차담을 시작으로 입재 하여, 22일 동지를 맞아 동지 불공 기도 체험과 동지팥죽 공양도 체험하였다. 그 밖에도 24일까지 새벽 예불, 싱잉볼 명상, 요가 수행, 아로마 테라피 힐링 명상, 사찰 탐방 등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Hoàng thị nguyên씨는 "조용하면서도 청정한 금당사의 분위기와 사찰 관련자들의 친절함이 너무나 좋았다. 청정한 금당사에서 난생처음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보게 되었다, 앞으로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 금당사의 기운을 받아 더욱 열심히 살 계획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