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하는 서부지소는 오는 11월26일 안산시 하이비스호텔에서 개최하는‘2014 G-TRADE SB 수출상담회’참가 기업 15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시화·반월공단에 소재한 자동차, 기계, 전기, 전자, 섬유 등 특화품목 중소제조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국, 인도, 베트남, 유럽 등 해외바이어 20개사와 시화 · 반월산업단지를 비롯해 경기 서부권 소재 중소기업 150여 개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G-TRADE SB 수출상담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산업제품과 관련기술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추진하는 행사로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안산시, 중기센터가 지원하는 공동협력 프로젝트이다.
상담회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오는 11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 참가신청 및 해외바이어 정보 확인은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에서 가능하다.
경기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시화·반월 국가산단은 국내 최대 중소기업단지로 8천여개 입주 기업체가 국내총생산(GDP)의 6.2%, 국내 수출액의 4.3%를 책임지는 국가중추 산업단지”라며“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시화·반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상담회에서는 64개사가 참가해 총 83건의 상담과 3177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으며, 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