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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내년 주민참여예산 투자사업 우선순위 조정

  • 등록 2014.10.22 14: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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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확보, 삶의 질 향상 위한 사업 위주

용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이두한)는 오는 2015년도 당초예산 편성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적용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민참여예산 적용사업 대상은 주민의견사업 21건과 총 사업비 1억원 이상 자체사업 146건 등 총167건이다. 
 
주민의견사업에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들이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유방동 인도보수공사, 해곡동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하갈동 배수로 스틸그레이팅 설치, 공원 내 모래언덕 보수 등이 그것이다.  
 
시 자체사업 우선순위사업에도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우선순위로 결정됐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기기 및 전용수거용기 위생관리, 고림4통 도로재포장 및 인도설치, 등산로 정비, 죽전동 대지산 교차로 방음터널 설치공사, 배수로정비 등이다.  
 
처인구의 경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의 적극적인 건의로‘해곡동 마을진입로 확장공사’, 운학5통 경로당 옥상방수사업‘을 투자결정사업으로 변경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기흥구의‘하갈동 배수로 스틸그레이팅 설치사업’은 차량이나 보행자들의 낙상,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꼭 필요하다는 평가 결과로 우선투자사업으로 결정했다.수지구의‘새마을공원 황토포장 보수사업’도 주민 민원을 적극 반영한 성과로 우선사업에 결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시민예식장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소관 위원회별 사업의 시급성, 적절성, 효과성, 수혜범위, 공익성 등을 고루 평가한 후 우선순위 조정안에 대해 질의응답과 의견조율을 거쳤다.  
 
총회에서 결정된 우선순위 조정 결과는 사업부서의 예산 요구 시 반영되며, 예산 부서의 최종 심의·조정을 거쳐 시의회에 제출된다. 
 
시는 내년 1~2월경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결과를 용인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budget.yongin.go.kr) 에 공개할 계획이다.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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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뉴스팀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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