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김만수 시장이 최근 판교 공연장 사고와 관련해 다중 시민이 이용하는 각종 공연장의 조명시설, 환기구 상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반을 편성, 대형시설물 및 공연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대상은 1호선 전철역 5개역, 대형 다중이용시설 내 환풍구 시설 16개소, 시민회관·부천종합운동장 등 공연장 10개소이다.
김 시장은“이번 추락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희생자에게 애도의 뜻을 밝히고 각종 야외공연과 음주가무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6기 출범에 따라 신설된 시 365안전센터는 각종 공연 시 관련 법규에 따른 사전 안전점검을 이행하고 있으며, 각종 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시설별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정준섭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준섭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