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인근에서 규모 6.2의 여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0시26분께 일본 도쿄 인근 동부 해안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지는 도쿄 동부에서 179㎞ 정도 떨어진 곳의 지하 24.5㎞ 지점이다. 이곳은 지난 11일 규모 8.8의 강진이 덮친 이후 발생한 여진 중 도쿄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다.
일본에서는 지난 11일 이후 총 15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