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7월 수개월간 솜씨를 갈고 닦은 30개여 팀 중 예선을 통과한 9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삼성희망나눔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은 합창을 통해 복지시설 아동들이 협동심을 기르고 성취감과 자존감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등 문화공연 관람과 합창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삼성희망나눔 희망소리 합창페스티벌’은 ㈜삼성전자가 지난 3월 경기공동모금회에 전달한 임직원 성금 3억 원 중 2억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유석영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은“합창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용이가 커가길 바라고 아이들을 지도해준 봉사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합창은 화합과 소통이 중요 하다”며“아이들이 가족·친구를 비롯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사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창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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