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은 도로시설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로이용자들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 추계 도로 일제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도로정비는 지방도를 포함한 군도, 농어촌도로 177개 노선 747km를 정비할 계획으로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장비는 물론 도로보수원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겨울철 월동대책을 수립하고 저수재, 모래재, 오백이재 등 주요 고갯길과 급커브 도로에 뿌릴 겨울철 제설용 모래를 사전 준비,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노면정비, 측구준설 및 배수불량지구를 정비하며 도로변 절개지 및 낙석 예상지구에 순찰강화 낡거나 색이 변한 도로표지판과 차선은 도색․보수하고, 가드레일ㆍ방호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도 일제히 정비한다.
장사휘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보수, 교통시설물 관리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