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 풍기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죽희)는 추석을 맞이해 9월 4일(수) 자매결연지역인 서울시 강남구 대치2동주민센터에서 ‘추석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영주축협, 대광직물 등 3개 업체에서 참여해 풍기의 자랑인 한우・인견・사과 3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대치2동 주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강남구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풍기읍과 강남구 대치2동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과 양 지역 개최 축제 상호 방문 등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대치2동 주민들이 고품질의 풍기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로 단골 고객이 생길 정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풍기읍은 지난 설 명절 직거래장터에서 16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원종철 풍기읍장은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풍기읍과 대치2동이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한가위를 맞이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