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51회 전국 남ㆍ여 양궁종합선수권 대회가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올 한해를 총결산하는 대한양궁협회 주최 대회로 80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남녀별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남 90/70/50/30m, 여 70/60/50/30m)국내 대회 기록 중 남자 1326점, 여자 1348점을 1회 이상 획득한 선수로 국내 최정상의 궁사들이 모두 참가하는 등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9월 2일에서 4일까지는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 남·여부 예선경기를 갖고 이어 5일에는 결선경기가 진행되며, 인터넷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인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양궁의 고장 예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